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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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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地思之 (역지사지) 易地思之 (역지사지) 처지(處地: 立場)를 바꾸어 생각해 보자. (※글씨는 좌우를 뒤집어서 반대로 썼다.) - 37×53 cm 2022 한지
歲不我延 (세불아연) 歲不我延 (세불아연) 세월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물위금일불학이유내일)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물위금년불학이유내년) 日月逝矣 歲不我延 (일월서의 세불아연) 嗚呼老矣 是誰之愆 (오호노의 시수지건) 오늘 배우지 않고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금년 배우지 않고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해와 달은 가고 세월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으니 아아! 늙었도다! 이것이 누구의 죄인가? -[朱熹 勸學文 (주희 권학문)] - 22×29 cm 2022 한지
廣施 (광시) 廣施 (광시) 널리 베풀어라. 恩義廣施. 人生何處不相逢. (은의광시하라. 인생하처불상봉이라.) 讐㤪莫結. 路逢狹處難回避. (수원막결하라. 노봉협처난회피니라.) 은혜와 의로움을 널리 베풀어라. 사람이 살다보면 어느 곳에서든지 서로 만나지 않겠는가? 원수를 맺지 말라. 길이 좁은 곳에서 만나게 되면 피하기 어렵다. -[明心寶鑑 繼善篇 (명심보감 계선편)] - 75×144 cm 2022 한지
躬行 (궁행) 躬行 (궁행) 몸소 실천함. 子曰 古者言之不出 恥躬之不逮也 (자왈, 고자언지불출 치궁지불체야) 공자께서 ‘옛사람이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 것은 몸소 실천함이 말에 미치지 못할까 부끄러워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실천을 궁행(躬行)이라고도 표현한다. -[論語 里仁篇] - 26×30 cm 2022 한지
家和萬事成 (가화만사성) 家和萬事成 (가화만사성)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子孝雙親樂 家和萬事成 (자효쌍친락 가화만사성) 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가 즐거워하고, 가정이 화목하면 만사가 이루어진다. -[明心寶鑑 治家篇 (명심보감 치가편)] - 20×121 cm 2022 한지
天命 (천명) 天命 (천명) 莫之爲而爲者 天也 (막지위이위자 천야) 莫之致而至者 命也 (막지치이지자 명야) 그리 하려고 하지 않았는데도 그러해지는 것은 하늘의 뜻이고, 그리 이르려 하지 않았는데도 그리 이르게 되는 것은 운명이다. -[孟子 萬章章句] - 69×36 cm 2022 한지
空(공) 空(공) 비워라. 비워야 다시 채울 수 있으니 비움(空)이 곧 채움(滿)이요, 없음(無)이 곧 있음(有)이다. 老覺人生萬事非 (노각인생만사비) 憂患如山一笑空 (우환여산일소공) 人生事空手來空手去 (인생사공수래공수거) 늙어서 생각하니 인생만사가 아무것도 아니더라. 걱정이 태산 같아도 한번 웃고 나니 아무것도 아니더라. 인생사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을... - 51×37 cm 2022 한지
眞如 (진여) 眞如 (진여) 참되고 항상 그러하다. 진여(眞如)란 ‘참되고 항상 그러하다’는 뜻으로, 眞은 ‘진실’이란 뜻이고 如는 ‘항상 변치 않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眞如란 모든 존재의 ‘진실한 모습’ ‘참 모습’을 가리킨다. 28×60.5 cm 2021 한지
Let it be Let it be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라. 48×75 cm 2022 한지
坐花醉月 (좌화취월) 坐花醉月 (좌화취월) 꽃밭에 앉아 달빛에 취하네. -[春夜宴桃李園序] 50×55 cm 2020 화선지
讀萬卷書 行萬里路 (독만권서 행만리로) 讀萬卷書 行萬里路 (독만권서 행만리로) 책을 많이 읽고 여행을 많이 하라. 讀萬卷書 行萬里路, 胸中奪去塵濁, 自然丘壑內營. 만권의 책을 읽고 만 리 길을 걸으면, 가슴속의 온갖 더러운 것이 제거되어 저절로 청아한 정취가 마음속에 생긴다. -[董其昌 畫眼] 27×43 cm 2022 한지
不俗 (불속) 不俗 (불속) 속되게 살지 마라. 士生於世 可以百爲 惟不可俗 俗不可醫 (사생어세 가이백위 유불가속 속불가의)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온갖 일을 하더라도 오직 속되지 않아야 하니 속되면 고치기 어렵다. -[劉熙載 書槪 (류희재 서개) 一六四] 64.5×144 cm 2022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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