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공)
비워라.
비워야 다시 채울 수 있으니 비움(空)이 곧 채움(滿)이요, 없음(無)이 곧 있음(有)이다.
老覺人生萬事非 (노각인생만사비)
憂患如山一笑空 (우환여산일소공)
人生事空手來空手去 (인생사공수래공수거)
늙어서 생각하니 인생만사가 아무것도 아니더라.
걱정이 태산 같아도 한번 웃고 나니 아무것도 아니더라.
인생사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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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7 cm
2022
한지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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