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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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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서예가 경산 김시현 개인전 ‘우생(又生)’ 2024.03.11 매일신문 이연정 기자 경산(鏡山) 김시현(金時顯) 서예가의 개인전 '우생(又生)'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수성아트피아 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우생(又生)'. 백거이의 시 '들판의 무성한 풀은 해마다 시들고 자라는데, 들불에 타도 죽지 아니하고 봄바람이 불면 또다시 살아나네(離離原上草 一歲一枯榮, 野火燒不盡 春風吹又生)'에서 취했다. 그는 "도덕경, 논어, 맹자, 장자, 주역 등의 문장을 회화성과 추상적인 표현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했다"며 "작품의 크기도 가로 2m 대작에서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45점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말 어근(語根)의 상당 부분은 한자에서 왔다. 한글이 소리 글자인 반면 한자는 뜻 글자라 글자 속에 의..
[뉴시스] 서예가 김시현, 이 또한 지나가리니...'시역과의' 2021. 03. 22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23일 호반갤러리에서 서예가 김시현 초대전 '시역과의(是亦過矣)'를 개막한다. 김시현 작가는 20대 초 서예에 입문했다. 30대에 지산(池山) 권시환을 사사하며 본격적으로 서예 공부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40년째 붓을 잡고 있는 그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전통서예의 확장을 추구해 왔다. 한자는 그림과 부호를 거치며 글자로 발전했기 때문에 문자가 지닌 뜻에 상응하는 상징과 부호를 겸비한 경우가 많다. 서예를 하려면 문자 자체와 문자의 발전 과정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전통서예와 귀수 갑골문에 회화성을 추가해 의미를 넓혀나가는 작가는 이 두 가지에 대한 이해가 탄탄하다. 작가는 대구·경북서예대전 등에서 수십 차례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제60회 파티마갤러리 '동병상구(同病相救)전' 동병상련 동우상구(同病相憐 同憂相救) 4월 2일(토)부터 대구파티마병원 서관 1층 파티마갤러리에서 경산 김시현 서예가의 '동병상구(同病相救)전'을 진행한다. 김시현 서예가는 2014년부터 여러 차례의 개인전을 가진바 있으며, 중국과 일본, 대만을 오가며 수십여 회에 걸친 국제 교류전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이자 심사위원, 대구미술협회 부회장, 한국미술협회 서예분과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운영부위원장, 국제서법예술연합 대구경북지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현재 서실을 운영하며 서예를 가르치고 있으며 후학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시를 담은 을 출간하기도 했다. 동병상련 동우상구(同病相憐 同憂相救)란 고사성어가 있다. ‘같은 병을 앓는 사람들은 서로를 가엽게 여기고, 같은 걱..
[대구일보] 대구 수성아트피아, 김시현 서예가-박윤경 현대미술가 초대전 4월4일까지 김시현, 현재가 아무리 힘들어도 모두 지나간다는 ‘시역과의’ 전 박윤경, 몇 년 동안 모아온 영화포스터 오브제로 사용해 대구 수성아트피아가 다음달 4일까지 김시현·박윤경 작가의 초대전을 연다. 호반갤러리에서 열리는 서예가 김시현 초대전의 주제는 ‘시역과의(是亦過矣)’다. ‘현재가 아무리 힘들어도 모두 지나간다’는 뜻이다. 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주제는 작가에게 닥친 몇 차례의 시련과 관련이 깊다. 이미 대장암과 혈액암을 거친 김시현 작가는 최근에 위암 판정을 받았다. 육신의 고통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온 몸으로 이겨낸 작가는 스스로에게 삼암처사라는 별명을 붙일 정도로 세 번째 암 판정에는 초연히 미소로 일관했다. 이번 초대전에 전시할 남상, 무애, 좌화취월 등 작품의 글씨에도 그의 심정..
[피플투데이] 시간이 머무는 아름다운 서예에 현대를 담아내다 붓을 따라 펼쳐지는 기품과 향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서예에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깊이가 은은하게 비친다. 모든 것이 더 빨라야 하는 현대 사회에서, 천천히 쌓여가는 시간이 빛을 발하는 아름다운 예술 서예. 서예가 경산(鏡山) 김시현 작가를 통해 보이지 않는 마음을 보이는 것으로 표현하는 그 신비로운 세계와 만났다. 안고수비(眼高手卑)를 극복하며 명실상부(名實相符)를 향해 안동의 유가 집안에서 자란 김시현 작가는 붓글씨를 쓰는 일이 낯설지 않았다. 그렇게 붓과 친해졌고 대학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글씨를 쓰기 시작했다. 대장암과 혈액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서예가 있어 힘을 낼 수 있었다. 그 시간은 작품의 깊이로 고스란히 스며들었다. “병으로 고생을 했지만 모든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파워코리아] 동양정신의 정수, 붓 끝에서 생동하는 기운을 담아내다 서예(書藝)라는 한자어를 직역하면 '글씨의 재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글씨의 재주란 단순히 기교만을 일컫는 것은 아니다. 한 획 한 획 숨을 가다듬고 조심스럽게 써내려가는 글씨에는 붓을 쥔 이의 심성과 성정이 고스란히 배어든다. 글씨란 곧 그 사람과 같다는 '서여기인(書如其人)'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다. 때문에 서예를 하다보면 흔들림 없이 단단해져가는 마음을, 차분하고 맑아지는 자신의 영혼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서예란 결국 마음의 수련인 것이다. 글씨란 그 사람의 마음과 같다 흐트러진 마음으로 서예를 하게 되면 팔의 진동을 느낄 수 있다. 마음의 어지러움은 팔의 떨림을 타고 나가 붓의 흔들림으로 드러난다. 글씨가 자신의 마음을 담아내는 것이라면, 흔들리는 붓 또한 자신의 모습과 닮아있다고 말할 ..
[매일신문] 매일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회 12회 회장 서예가 김시현씨 선출 매일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회 제12대 회장에 서예가 김시현(사진) 씨가 선출됐다. 매일 초대작가회는 최근 총회를 열고 김시현 씨를 회장으로, 감사에는 이재하, 박영화 씨를 뽑았다. 김 회장은 김형일, 김정숙 씨를 부회장에 임명했다. 신임 김 회장은 "매일서예문인화대전은 역사는 물론 심사의 공정성과 출품 작품 수에서 전국 최고의 권위를 가진 공모전"이라면서 "이런 역사를 이어가는 한편 공모전에 입상한 작가가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부회장 등 임원들과 힘을 합쳐 서예 발전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한국미술협회 서예분과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미술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
[매일신문] 서양화 강석원·서예 김시현 작가, 2016 수성구미술가協 선정작가에 강석원(서양화), 김시현(서예) 작가가 '2016 수성구미술가협회 선정작가'로 뽑혔다. 대구 수성구미술가협회가 주관하고 수성문화원이 후원하는 수성구미술가협회 선정작가는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는 작가에게 주어진다. 선정 작가에게는 수성문화원 갤러리수성에서 11월 개인전을 열어주는 특전이 주어진다. 8일 열린 올해 선정위원회에는 최천순 위원장을 비롯해 김유경, 박승수, 박영우, 제갈동환 위원이 참여했다. - 기사 작성일: 2016. 07. 11 최재수 기자 biochoi@msnet.co.kr
[대구신문] 대구미술인상에 김시현, 박해동, 김정기 씨 대구미술협회(회장 박병구)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35회 대구 미술제’가 15일부터 2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구미술인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2016년도 대구미술인상 수상자는 김시현(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서예작가), 박해동(수성대 교수, 한국화작가), 김정기(한유미술협회 회장, 서양화작가) 등이다. 이들은 열정적인 작품 활동으로 대구미술의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3명의 수상자는 개인초대전 및 지원금을 미술협회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이번 미술제에는 총 400여점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 기사 작성일: 2016. 3. 16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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