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守破離 (수파리) - 경산 김시현 (35×133cm, 한지, 2022)

守破離 (수파리)

 

守破離 (수파리)

지키고(守) 깨고(破) 떠나라(離).

 

스승의 가르침을 지키고, 그 가르침의 벽을 깨뜨려 깨달음을 얻어서

자신만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간다는 뜻이다.

부연하면 수(守)는 스승의 가르침을 그대로 배우고 지키는 단계이고,

파(破)는 가르침과 배움을 깨거나 새롭게 응용하는 단계이며,

리(離)는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 기존의 가르침이나 이론과 결별하는 단계를 말한다.

 

35×133 cm

한지

202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