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舍己從人 (사기종인) - 경산 김시현 (29×38cm, 한지, 2023)

舍己從人 (사기종인)

 

舍己從人 (사기종인)

자기의 주장을 고집하지 않고 남의 의견을 따른다.

 

不能舍己從人, 學者之大病. 天下之義理無窮, 豈可是己而非人.

 

자기 고집을 버리고 남의 견해를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배우는 사람의 큰 병이다. 천하의 옳은 이치는 끝이 없는데,

어찌 자기만 옳고 남은 그르다고 할 수 있는가?

[出典: 退溪集(퇴계집)]

 

29×38 cm

한지

202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