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 萬物負陰而抱陽, 沖氣而爲和.
(도생일, 일생이, 이생삼, 삼생만물, 만물부음이포양, 충기이위화)
道는 하나를 낳고, 하나는 둘을 낳고, 둘을 셋을 낳으며, 셋은 만물을 낳는다. 즉 無極이 太極을 낳고, 태극이 나뉘어 음과 양의 두 기운을 낳고, 음양의 두 기운이 합하여 天地人, 三才의 기운을 낳고, 그 세 기운이 萬物을 낳는다. 萬物은 陰의 기운을 등에 지고 陽의 기운을 가슴에 안고서, 서로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어 가는 것이다.
-[老子, 道德經42章]
40×55cm, 한지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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