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歲不我延 (세불아연)

歲不我延 (세불아연)

歲不我延 (세불아연)
세월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물위금일불학이유내일)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물위금년불학이유내년)
日月逝矣 歲不我延 (일월서의 세불아연)
嗚呼老矣 是誰之愆 (오호노의 시수지건)

오늘 배우지 않고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금년 배우지 않고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해와 달은 가고 세월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으니
아아! 늙었도다! 이것이 누구의 죄인가?

-[朱熹 勸學文 (주희 권학문)]  

-
22×29 cm
2022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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